충북여성재단 20일 연구결과보고회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이남희)은 20일 오후 1시 30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올 한해 동안 수행한 연구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충북 맞춤형 성평등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 개최되는 연구결과보고회다.

충북여성재단은 출범과 더불어 충북의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가족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연구결과보고회는 올해 수행된 11건의 연구과제 중 4건에 대한 결과발표와 현장 실무자, 전문가, 도민 등이 함께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는 김준환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충북 청소년 성평등 교육 실효성 제고 방안’과 ‘충북 중장년층 1인 가구의 특성과 정책현안’의 연구결과 발표와 서용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성문화센터 연구개발팀원, 강희진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2부는 박정미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안전한 지역사회에 대한 충북여성의 인식 및 정책수요 조사’, ‘충북지역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 연구결과 발표에 이어 최은희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변혜선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토론한다.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4년차를 맞는 내년에는 보다 지역실정에 적합한 여성정책 연구·개발과 충북여성의 능력향상과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연구와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