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런닝메이트제 실시…37대 회장단 당선자 확정

19일 오후 열린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대의원회의에서 당선한 37대 회장단이 당선증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박종원(증평여중교장) 중등 부회장, 남지윤(만승초교사) 초등 부회장, 서강석(한천초교장) 회장, 오정희(행정초병설유치원교사) 유치원 부회장, 이봉수(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교수) 대학 부회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서강석(53) 진천 한천초등학교 교장이 19일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19일 오후 대의원회의를 열고 37대 회장단 당선자를 확정했다.

서 교장은 청주교육대를 졸업하고 전주우석대 교육대학원과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 충북대 대학원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1988년 영동 초강초를 시작으로 청주교대부설초 교감 등 31년간 교편을 잡아 왔다.

그는 "교권을 위해 발로 뛰는 충북교총, 당당히 요구하고 교섭하는 충북교총, 회원과 소통하는 스마트한 충북교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처음 런닝메이트제로 실시된 이번 부회장에는 오정희(40) 청주 행정초 병설유치원교사, 남지윤(45) 진천 만승초교사, 박종원(56) 증평여중교장, 이봉수(51)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교수가 당선됐다.

회장단 임기는 내년 1월 1일~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취임식은 내년 1월 6일 개최될 예정이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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