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료 수입·공유재산 대부 등으로 세외수입 발굴해야"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의회 최명호 의원(사진)이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촉구했다.

이날 최 의원은 150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내년 당초예산이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인 2300억원을 넘어 양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의존재원 비중이 높고 재정 건전성 측정의 척도인 통합재정수지비율이 도내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용료 수입, 공유재산 대부 등 세외수입 발굴을 통한 자체수입 증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방분권 흐름 속에서 재정건전성 강화로 자생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수요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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