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36회 단재교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왼쪽부터)김조영(62.사도부문) 청주외국어고 교사, 장수명(59.학술부문) 한국교원대 교수, 차태환(57.공로부문) 아이앤에스대표.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은 역사학자이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뜻을 기린 36회 충북단재교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김조영(62·사도부문) 청주외국어고 교사와 장수명(59·학술부문) 한국교원대 교수, 차태환(57·공로부문) ㈜아이앤에스 대표이사를 충북단재교육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김 교사는 올바른 역사의식과 건강한 세계관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사제동행을 실천하며 충북교육발전에 기여했다.

장 교수는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 연구·저술로 교육패러다임 변화와 교육 혁신에 의미 있는 전망을 제시하는 등 충북교육발전에 공헌했다.

차 대표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활동과 청소년역량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기부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이바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20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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