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이 보은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을 전산화하여 홈페이지에 20일부터 공개한다.

군은 홈페이지에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개관,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특수유형(간행물, 시청각기록물, 행정박물 등) 기록물을 공개 및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기록물은 과거 비전자로 관리하던 1962년 제1회부터 2003년 제43회까지의 통계연보 간행물과 ‘제1회 속리축전’, ‘7,80년대 농촌풍경’, ‘보은군청 준공식’ 등의 시청각기록물을 시범적으로 공개한다.

군은 홈페이지 상설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보은의 역사를 알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록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은군의 다양한 모습과 역사가 담긴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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