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유호석)가 최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린‘2019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사진)

군은 지난 11월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시·군 평가에서 15항목 26개의 지표를 평가받은 결과 충남도에서 1위에 이어 이번 농촌진흥청의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 기술 확산과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ICT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해 관내 농업인들이 과학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현장 서비스 체계 강화, 미래농업인 육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도사업을 추진해 지도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 유호석 소장은 “앞으로 온라인 지도사업 기반구축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산물안전성분석실과 PLS콜센터를 중점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국 최대의 주산지인 양송이·표고버섯의 지역특성화를 위해 내년 버섯산업연구소를 설립해 버섯 종균관리, 재배기술 실증, 가공품 개발 등으로 농업소득을 높이겠다"고 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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