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 백제기와문화관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2019 공예트렌드페어’에서‘와의천년(瓦衣千年), 몽와천년(夢瓦天年)’을 주제로 한 홍보관을 운영했다.(사진)

이번 홍보관은 “기와의 이끼가 천년을 가듯, 백제기와를 활용하여 앞으로의 천년을 꿈꾼다”는 의미로 백제기와 제작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활용을 고려해 개발한 보도블럭, 백제전돌, 바닥타일 등 건축부재와 왕흥사지 출토 치미, 팔문양 전돌 등의 백제유물 재현품을 출품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2019 공예트렌드페어는 국내외 공예작가 1,600여명과 320여개의 공예업체, 갤러리, 대학 등이 646개의 부스가 운영되는 대한민국 대표 공예 트렌드 페어이다.

백제시대 기와 생산 유적인 사적 제373호 장암리와요지에 위치한 부여 백제기와문화관은 백제의 우수한 기와제작 기술과 문화연구, 다양한 상품개발 사업과 및 체험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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