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당진 만드는데 동참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는 23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안길현 본부장 시와 전북지역본부 관계자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돕는 더 좋은 세상만들기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전북지역본부가 당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지원 대상자를 모집 추천하여 사업을 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본부는 2020년부터 21년까지 2년간 당진시로 부터 추천받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당진 지역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장학금 기탁 연탄 기부 등의 지원 사업에 나서게 된다.

한국가스공사와 당진시의 관계는 지난해 3월 국내 천연가스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5LNG생산기지 건설지역으로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로 확정됨에 따라 더 좋은 세상만들기 업무협약이 체결이 됐다.

5LNG생산기지는 3조3108억원을 투입 2031년까지 석문산단 내에 부지면적 88만5,771㎡ 규모로 20만㎘급 저장탱크 10기와 LNG부두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 이뤄진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20만㎘급 저장탱크 4기와 부대설비 등을 설치하는 1단계 사업 준비 중으로 2020년 1월 공사 조직내에 5LNG기지 건설부가 신설되면 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 관계자는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의 사회공헌 활동이 당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더불어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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