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서(서장 김종관)가 충남지방청에서 실시한 ’2019년 지역경찰 성과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아산서는 2018~2019년 2년간 지역경찰 치안성과 종합평가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산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한 공동체치안활동과 시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탄력순찰·안심순찰 등 적극적 현장치안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초·중·고 하교시간대 및 주민이 순찰을 요청한 시간대에 112순찰과 도보순찰을 병행하고, 주민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Live 공감활동(종합적 순찰활동)’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 등 각종 범죄데이터를 분석해 시청과 협업을 통해 취약지역 방범용 CCTV 265대를 신규 설치하고, 아산 지역 저화질 방범용 CCTV 193대을 전면 교체했다.

김종관 아산경찰서장은 “아산시민과 유관기관,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도출해 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의 치안정책을 시행하고, 아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