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5일 만에 10만명 돌파... 겨울벚꽃축제 밤마다 인파들로 '북적'

충북 제천시에서 지난 20일 개막된 ‘겨울벚꽃축제’가 개막 5일 만에 방문객 무려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거리 퍼레이드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북 제천시에서 지난 20일 개막된 ‘겨울벚꽃축제’가 개막 5일 만에 방문객 무려 10만명을 넘어섰다.

화려한 벚꽃불빛이 반짝이는 문화의 거리에는 대형 윈터캐슬과 함게 벚꽃터널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의림대로 구간의 벚꽃스카이라인, 벚꽃배너조명, 벚꽃 LED 나무는 추운 겨울밤을 밝혀주고 있다.

또 중앙공원의 벚꽃랜드 대형벚꽃트리는 방문객들에게 인생샷을 선사하는 등 인싸들의 필수 방문 성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내년 1월 11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전문 댄스공연팀이 펼치는 ‘겨울왕국 카니발 퍼레이드’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캐릭터 인형과 마법사들이 거리에서 나타나고 마녀와 함께하는 미션 등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

겨울왕국제천페스티벌 시즌2는 내년 1월 27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끊임없는 이벤트가 계속된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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