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서 내년 1월부터 1점당 1만원씩에 처리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1일부터 농약안전성분석실 분석수수료를 유료화 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검사 비용은 1점당 1만원으로 타 시군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며, 연간 회원제로 6만원을 내면 무제한으로 분석을 의뢰할 수 있다.

또, 고령농과 영세농의 경우 수수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농약안전성분석실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산물 생산단계 사전 검사를 실시해 왔다.

특히 빠른 시일 안에 잔류농약을 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 분석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농산물의 수확시기를 조절해서 재검사 할 수 있다는 점과 먹거리 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안전성분석실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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