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건양대병원이 정부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업 대상 병원에 선정됐다.

병원측은 25일 보건복지부의 의료데이터 보호·활용 기술 개발 사업 중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기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원 연구진은 30개월 동안 암 예방과 사망에서의 건강 불평등 개선을 위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핀다.

아울러 암 치료 가계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 효과를 면밀히 평가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김종엽 교수(이비인후과)는 "단순한 기술 분석적 측면이 아니라 공공성 측면에서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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