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명성기구와 충북도교육청 공동 주최로 24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2019년 청소년 반부패 청렴활동 우수동아리 시상식’에서 수상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내 6개 고등학교가 ‘청소년 청렴활동 우수동아리’에 선정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4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청소년 반부패 청렴활동 우수동아리 6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한국투명서기구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와 충북도의 후원을 받아 여론조사, 정책제안, UCC제작, 캠페인 등을 통한 청소년 반부패 청렴활동 공모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청주 오창고 '오! 청렴한(韓) 세상 짱' 팀이 최우수상인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을 받았다.

이 팀은 청렴송과 청렴UCC 제작, 청렴 캠페인·인식조사, 교내 청렴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 홍보·확산 활동을 펼쳤다.

우수상인 교육감상·도지사상·한국투명성기구대표상은 음성 대금고 '대츠굿'팀과 증평 형석고 '미디어스토리'팀, 청주 주성고 'UPLIGHT PEOPLE'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장려상은 청주외국어고 '청렴 길잡이 of CFLHS'팀과 충주 한림디자인고 '청렴은 살아있다'팀이 각각 차지했다.

신원호 도교육청 청렴윤리팀장은 “청소년 청렴성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공모대회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청렴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청소년 양성에 기여했다”며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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