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사업 일환, 청전동 60여 개의 가로수에 설치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천지역 학부모 및 청소년들과 함께 행복하고 폭력 없는 사회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직접 만든 손뜨개 옷을 나무에 입히는 ‘그래피티 니팅’을 진행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경희)는 제천지역 학부모 및 청소년들과 함께 행복하고 폭력 없는 사회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직접 만든 손뜨개 옷을 나무에 입히는 ‘그래피티 니팅’을 진행했다.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활동은 제천시의 지원으로 진행 중이며, 직접 만든 따뜻한 겨울옷을 나무에 입히고 제천시민과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공개모집에 지원한 제천의 학부모 및 청소년들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 간 60여 개의 가로수 손뜨개 옷을 제작했다.

참가 학부모와 자녀는 함께 작품을 완성하기도 했으며, 각자 개성 있게 작품을 만들어 나무에 입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