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이후삼 국회의원(사진·충북 제천·단양)은 26일, 역세권 활성화가 시급한 제천역 앞(영천동 525-1 등 13필지)에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정사업 선정으로 제천역 앞 시유지에는 사업비 96억원(국비 42억, 지방비 28억, 연계사업 26억)이 투입돼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 ‘제천 어번케어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제천 어번케어센터’는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지하주차장과 함께 부족한 도심권 공공서비스를 위한 도시재생시민마당, 한방과 복지를 접목한 한방-웰페어 센터, 건물 옥상을 활용한 열린공간 및 휴게공간 등 지상 7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후삼 의원은 “이번에 인정사업 선정으로 제천 역사 앞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자리잡게 되고 역세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인정사업 성공 외에도 중앙선 복선화 사업,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 제천 역사를 중심으로 한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교통중심지 제천의 명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