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모범운전자회원 등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 참여

단양군과 단양경찰서는 단양 구경시장 일원에서 장날을 맞아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과 단양경찰서는 단양 구경시장 일원에서 장날을 맞아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단양군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회원, 개인택시 조합원 등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들은 시장을 돌면서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상인들에게 공휴일에는 공영주차장을 외지 방문객들에게 양보하고 장기 주차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교차로와 횡단보도, 소방시설과 버스 정류장에 주차했다가 4대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제로 인해 적발되는 주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알리기도 병행했다.

단양군은 단양경찰서와 함께 내년 1월과 2월을 주정차 계도 기간으로 정해 집중 홍보하고 3월부터는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장승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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