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7전비 화생방 신속대응팀 FTX

공군 17전비 화생방 테러 대응훈련에서 화생방신속대응팀 대원들이 미상의 백색가루 표본을 구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공군17전투비행단은 지난 26일 화생방신속대응팀(CRRT) 화생방 테러 대응훈련(FTX)을 실시했다.

화생방테러와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한 이날 훈련에는 17전비 화생방지원대 CRRT 대원 9명이 참여, 생물학무기로 의심되는 미상의 백색가루 발견을 가정해 처리절차 등을 훈련했다. 대원들은 신고 접수 후 발견장소에 오염통제선을 설치한 뒤 백색가루 표본 수집과 제독작전 등을 수행했다.

17전비 화생방지원대장 강희경 대위(진)는 “화생방 상황은 가변적이어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 실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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