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변재일(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구)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9 국정감사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변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9년 국정감사 우수국감의원 시상식’에서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받았다.

변 의원은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앞서 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3년(2017~2019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정보통신부 차관을 역임한 과학기술·ICT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2019년 국정감사에서 변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가계통신비 인하 △통신서비스 이용자 보호 방안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정부의 역할 △부적절한 연구비 집행으로 인한 예산낭비 문제 △국‧내외 ICT 사업자 간 규제 형평성 제고 등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의 문제점을 전방위적으로 제기했다.

변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주관부처로서 과기정통부의 역할 재정립 △5G 부실 상용화에 따른 국민 피해 보완대책 마련 촉구 △유명무실한 UHD정책의 전면 재검토 추진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통신비 인하 방안 △부적절한 연구비 집행 실태 및 감사시스템 제도 개선 △해외 글로벌 ICT 사업자에 대한 법 집행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정부, 관련기관 그리고 사업자로부터 개선 의사를 이끌어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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