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애향회 34대 회장에 김정미 부회장 취임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옥천군 애향회 34대 회장에 김정미(51·사진) 상임 부회장이 30일 취임했다.

김정미 회장은 취임사에서 “애향회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오픈마인드로 단체를 이끌고 지역 사회단체나 공공기관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봉사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이 옥천지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향토문화 사업을 확대하고 1987년 창립되어 30년이 넘는 역사성을 가진 애향회를 지역에서 가장 으뜸가는 단체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애향회는 매년 어린이날 어린이잔치와 숲속의 작은 음악회, 육영수여사 추모제 사업을 개최하고 있다.

김정미 회장은 향목 장학회 회장과 효두레회 이사, 옥천경찰발전협의회 위원, 충북도 갈등해소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회장 임기는 2년이며 재임이 가능하고 최초의 여성회장이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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