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관광의별 선정 등 71건 수상·공모 선정과 860억원 사업비 확보

류한우 단양군수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이 올 한 해 1000만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2019 한국관광의별 선정 등 71건 수상·공모 선정과 860억원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대한민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류한우(사진) 단양군수는 “올해 군민과의 약속인 45개 공약사업과 26개의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도 단양 발전의 중장기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2030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과 ‘단양군 도시재생 계획’을 완성해 민선 7기 단양호가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9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돼 소확행 여행지로 급부상한 만천하 테마파크와 조성 중인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 단양호 달맞이길, 별곡지구 수상 레포츠 사업 등을 통해 명실상부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했다.

군 대표 문화축제인 4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37회 소백산 철쭉제와 23회 온달 문화축제를 개최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전국규모의 각종 체육대회 유치와 1회 단양강 쏘가리 축제, 아름다운 단양 길 걷기와 달빛투어 등을 추진해 사계절 내내 단양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도 덧붙였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과 야시장 운영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단양구경시장과 매포전통시장이 나란히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와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겹경사도 잊지 못할 성과로 꼽았다.

이외에도 외국인 근로자 도입, 농산업 인력센터 운영과 신기술 보급, 우량종자 보급 등 현장중심의 농촌지도로 풍년 농사를 이끌어 내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적극 운영했다.

여기에 군민의 의료욕구 충족과 지역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단양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치매 안심센터 운영과 치매 전문 병동을 준공하는 등 군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하는 한편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를 발족해 24개 회원 군의 초대 회장으로 류한우 단양군수가 추대됐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룩한 각종 성과에서 기해년은 ‘단양의 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봉산개도 우수가교(蓬山開道 遇水架橋)’의 자세로 민선7기 단양호가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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