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원단 108명, 학습지도·독서‧돌봄 등 활동

공주시 겨울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가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겨울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선발된 학생은 모두 108명이다.

앞으로 관내 학습지도 희망 초‧중학생 346명과 1대3 또는 1대4 매칭을 통해 국어와 영어, 수학 등의 학습지도와 독서, 돌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오는 2020년 1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기간 중 20일 범위 내에서 학습지도를 실시하고, 급여는 근무일수에 따라 94만원 범위(읍·면지역은 교통비포함)에서 지급 받는다.

학습지원단은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학습지원을 통해 일자리 제공 및 지역에 대한 애착심 고양과 공주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초·중학생의 기초학습 능력을 증진시킴은 물론 지역 대학생들의 현장체험과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 지역의 교육여건과 환경이 신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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