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역 65세 이상 노인 1000명 대상, 경제활동 등 6개 부문 조사

단양군 2019년 노인실태조사 보고서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은 노인 생활 현황과 욕구 파악, 변화추이를 파악해 정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19년 단양군 노인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6월 6~18일까지 13일간 단양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가구형태, 가족관계 등 기본적인 사항과 소득, 경제활동 등 6개 부문 36개 항목을 면접조사방법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혼자 사는 노인,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비율이 소폭 증가했으며, 평소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20.5%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노인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 치매와 만성질환에 대한 조사를 좀 더 세밀하게 실시했으며,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꼭 필요한 기초자료를 보고서에 담고자 노력했다.

군은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을 지난해 12월 24일 군 홈페이지 및 KOSIS(국가통계포털) 등을 통해 공표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