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중고생 영어 듣기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무료 '대전 스마트리스닝' 서비스를 시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교재 구매 없이 언제 어디서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영어 듣기 학습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영어 듣기 문제 5000여개와 100회의 실전 모의고사, 오답노트, 단어장 기능을 탑재했다.

지역 학생·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내려받거나 컴퓨터로 인터넷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EBS 콘텐츠를 무료 제공해 영어 학습의욕을 높이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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