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차고 역동하는 단양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

강전권 단양부군수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강전권(사진‧58) 전 충북도 자치행정과장이 2일 단양부군수로 취임했다.

강 부군수는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연단조양’의 고장 단양에서 일할 수 있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도와 군의 가교역할에 더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단양, 군민 모두가 활기차고 역동하는 단양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 부군수는 지난 2010년 사무관 승진 후 저출산·고령화 업무를 시작으로 이후 세종시 출범준비단 파견, 태양광산업 육성, 미래전략 기획 등의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2018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민간협력공동체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다양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업무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사회발전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충북 청주 출생인 강 부군수는 옥산중, 병천고를 졸업했으며 1987년 충북도 농민교육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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