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2020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410명 모집에 2719명이 지원해 6.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내 기준으로 나군에서는 7.53대 1, 다군에서는 6.07대 1을 기록했다.

물리치료학과는 13.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선정에 힘입어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도 11.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간호학과 11.33대 1, 치위생학과 11.25대 1, 응급구조학과 9.00대 1 등 건강보건 계열 학과가 경쟁률 상승을 이끌었다.

선문대는 충청권 최초 선정 및 현재 충청지역 최초로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선정되는 등 지속해서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입생을 포함해 재학생 전원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방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총 692명 모집에 3902명이 지원해 5.64대 1(지난해 5.5대1)을 기록했다.

호서대는 2017학년도부터 3개의 특성화된 아산·천안·당진 캠퍼스를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2주기 자율개선대학(2018년) 선정에 이어, 2019년에만 LINC+사업(3년간 120억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혁신지원사업(3년간 135억원/교육부), AI·SW중심대학(6년간 103.8억/교육부)등 여러 국고 지원사업에 선정 되면서 충청지역 명문사립대로 발전하고 있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호서대만의 차별화한 벤처 교육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현장형 리더로 육성하기 위하여 전 구성원이 모두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매년 취업률 70% 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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