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은 2일 오전 당사에서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신년교례회의 일환으로 송아영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주요당직자 50여명이 참석해 충령탑에 헌화를 하고 임명장 수여 및 위촉, 주요당직자 간담회, 오찬 순으로 진행하며 총선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주요 당직자로는 이경대 전 세종시의원이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에 시의원 출신의 김선무, 강용수, 이충렬, 임상전, 지천호, 구우회 등 6명, 이강춘 대전유성문화원장, 한성동 전 장애인협회장, 한상억 전 이장협의회장, 김동국 변호사, 김진구 박사, 최해운 농협감사 등을 포함해 17명이 이름을 올렸다.

법률자문위원회에 김동국 위원장, 윤리위원회에 박선동 위원장, 청년위원회에 이의석 위원장, 디지털정당위원회에 장원혁 위원장, 실버세대위원회에 이제현 위원장, 지방자치위원장에 김태용 위원장, 대외협력위원장에 곽효정 위원장, 대학생위원회에 홍준선 위원장, 청년전국위원 겸 노동위원회에 김영래 위원장, 홍보위원장 겸 대변인에 김종환 위원장이 임명됐다.

송아영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으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가 파탄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이제는 국민들이 심판해야 한다”며 “이번 당직 인선을 통해 시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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