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상권활성화 최우선 과제로 주차환경 개선을 꼽았다.

2일 천안시에 따르면, 중앙·역전·성정·병천·성환의 5곳 전통시장 477개소, 신부동 등 상점가 4곳의 783개소 총 1260개소 사업체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경영현황, 활성화 방안 등 25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각각 56.4%, 67.2%가 주차환경 개선을 응답했다.

또 전통시장의 사업체 운영 애로사항으로는 '상권악화(34.0%)' 를 1위를 골랐다. 상점가는 '높은 임대료(43.3%)'를 꼽았다.

고객 편의시설 현대화 사업 중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전통시장은 화장실 설치 확장 및 보수(45.7%)를, 상점가는 진입로 설치 확장 및 보수(51.6%)를 첫번째 순위로 뽑았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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