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 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 100사업'에 뽑혀 2022년까지 운영비를 받는다.

5일 군에 따르면 증평체력인증센터는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 측정, 체력 증진 교실을 운영한다.

센터가 고용한 운동처방사, 체력측정사는 청소년(만13∼18세), 성인(만19∼64세), 어르신(만65세 이상) 등 생애주기별 근력, 유연성을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한다.

체력증진교실은 근력강화, 유산소 운동 등 체력증진, 체중감량 등 기수별 주 3회(월·수·금), 8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체력인증센터는 2018년 증평읍 연탄리 증평생활체육관에 들어섰다.

진천군과 청소년 건강증진 협약을 맺어 4개 학교 학생 521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센터 방문객 수는 6055명을 찍었다. 목표로 세운 방문객 5100명을 넘어서 119% 달성률을 기록했다.

김인순 문화체육과장은 "건강을 위한 첫걸음은 체력인증센터에서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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