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은 종합운동장 앞 동진천변에 '추억의 얼음 썰매장'을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썰매장은 썰매는 물론 얼음팽이, 투호,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포토존과 함께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내달 10일까지 주중과 주말에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썰매장은 얼음 결빙 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문을 여는 만큼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박웅희 괴산읍장은 "이 썰매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휴식 공간이자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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