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평가 결과 관광자원분포·인프라 부문 ‘탁월’ 평가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결과 공주시가 관광수용력지수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 역사문화자원, 관광시설, 관광축제 등 관광자원분포 및 숙박, 안내, 교통, 안전 등 관광 인프라 부문에서 적합한 조건을 갖춘 것을 높게 인정 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지자체가 효율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자가진단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발전 정도를 정확히 판단해보는 기초자료다.

지역의 관광기반시설 여부와 관광객 수,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 등을 3개 대분류,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34개 세부 지표로 구성해 평가한다.

시는 이번 결과를 관광산업 발전계획에 반영해 활용하고 국내외 관광환경과 수요자 욕구 변화에 능동 대응해 매력 있는 문화관광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공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마곡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매년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공주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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