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상공회의소가 2020년 새해를 맞아 3일 호텔 더 베이스에서 신년인사회를 마련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과 허영옥 시의회 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시민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허지영씨 시낭송과 시립우륵국악단 공연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현대모비스의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모듈 생산공장 증설과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충주 유치, 국가 및 드림파크 산업단지 추진 등 지역경제가 상승할 수 있도록 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다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시민 열정으로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충주로 자리매김한 의미 있는 한해”라고 평가했고, 이종배 국회의원도 “올해는 기업이 성장하고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