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의 사퇴에 따라 3일부터 김종범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에 들어갔다.
김종범 사장 직무대행은 5일 “(공사는)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관리 기관인 만큼 직무대행 기간 동안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김형근 전 사장은 지난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공사에 몸담은 지난 2년은 혁신과 사회적 가치창출, 그리고 가스안전 기반구축의 시간이었다"고 뒤돌아본 후 “채용제도 개선, 인권경영 및 성평등 경영을 위한 인권센터 설치와 성별영향평가 등을 위한 기본작업은 우리 공사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특히 “오랜 숙원이던 가스안전교육원 제2생활관과 가스안전 홍보체험관 예산 확보, 충북북부지사 및 가스안전콜센터 개청 등도 큰 성과로, 이는 전 임직원의 저력 덕분"이라고 고개를 숙인 뒤 “앞으로도 절대안전과 사람중심이란 핵심가치로 협력하고 살아 꿈틀대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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