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67·보은선거구)
김기준(53·보은선거구)
박보휘(48·영동 1선거구)
김국기(63·영동 1선거구)
여철구((63·영동 1선거구)
장석남(65·청주10선거구)
이유자(49·청주10선거구)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 날인 지난 3일, 도내 3개 선거구에선 모두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출마가 예상됐던 예비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선 것이다.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도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은 청주 10선거구(우암, 내덕1·2, 율량사천), 영동 1선거구, 보은 선거구 등 3곳이다.

이들 지역에선 무소속 임기중·자유한국당 박병진·더불어민주당 하유정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또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중도 낙마했다.

먼저 청주 10선거구에선 한국당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과 바른미래당 장석남 복지TV 충청방송 운영위원이 예비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에서는 아직까지 어느 후보도 등록하지 않았다.

영동 1선거구에선 민주당 여철구 전 영동군의원과 한국당 김국기 충북도당 부위원장, 정의당 박보휘 남부3군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이 스타트를 끊었다.

이들 외에 영동 1선거구 출마 의사를 내비친 인물은 현재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보은 선거구의 경우 후보군 규모에 비해 아직은 예비후보자 수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민주당 김기준 전 뉴스1 세종충북본부 취재국장과 한국당 박재완 전 보은문화원장이 첫 걸음을 내딛었다.

보은지역에선 향후 민주당 이재열 전 보은군의장과 한국당 박준일 전 충북도당 청년위원장·박경숙 전 군의원·박범출 전 군의장·원갑희 전 군의원 등이 예비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

정의당 충북도당도 보은 선거구에 후보 1명을 낼 계획이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3월 25일까지로, 같은 달 26~27일 후보자 등록이 이뤄진 예정이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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