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청과 실천의 의정활동’ 약속

엄태영 자유한국당 제천·단양 당협위원장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엄태영(61·사진)자유한국당 제천·단양 당협위원장이 총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엄 위원장은 6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열고 “‘잘사는 제천·단양’이라는 슬로건 으로 시의원, 시장 충북도당위원장, 중앙당 주요 당직 등의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성장을 통해 살고 싶은 제천·단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제천의 소멸위험지수는 0.49로 지난해보다 악화됐고 단양은 인구 3만명 선이 무너지는 등 지역민들의 애환과 아픔이 커지는 만큼 지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현장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 위원장은 예산확보와 기업유치가 문제이며, 재선시장 기간 중 일진글로벌, 휴온스 등 40여개 기업유치, 기적의 도서관 유치, 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 및 관련산업육성, 아시아최초 국제음악영화제 개최 등 축적된 경험과 검증된 능력을 바탕으로 '희망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작을 선언했다며 △문화관광 거점도시 집중 육성 △사통팔달의 교통중심도시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농림업 6차 산업 클러스터 조기조성 △안전도시 제천·단양 건설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추진)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잘사는 프로젝트 가동 등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제천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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