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26명 영국·싱가포르서 선진기술 체험

지난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교장 고종현)가 영국과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6일 바이오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주간, 싱가포르는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이뤄진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학생들에게 어학과 현지 문화를 익히고 기업체 현장실습을 통한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 글로벌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국 글로벌 현장학습 대상 학생은 2학년 바이오식품과 3명, 바이오제약과 9명 등 모두 12명이며 싱가포르는 1학년 바이오식품과 1명, 바이오제약과 13명 등 14명이다.

이 학생들은 희망자를 신청 받은 후 서류 심사와 면접을 실시해 선정했다.

영국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영국의 교육기관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에서 영어 의사소통능력, 생명과학 교육을 받아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높은 숙련도와 직무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영국 문화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싱가포르 참여 학생들은 영어와 더불어 바이오 기초기술, 세포배양기술, 바이오분석기술 등 전공교육 심화학습을 배운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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