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10~17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바우처를 발급해 상담과 치료, 역량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다.

시는 지역사회서비스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20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특성과 시민수요에 맞는 13개 사회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뇌졸중환자 맞춤 재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시각장애인 안마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유아동 통합지원 △맞춤형치매예방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등이다.

또 △영유아 발달지원 △아동청소년 역사탐험 프로젝트 △노인맞춤형 운동 △장애인을 위한 맞춤운동 등 13개 서비스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1개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선발된 대상자는 1년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입찰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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