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성 등 심사 거쳐 오는 7월 14일 당선작 발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6일 통합청주시청사 국제설계공모에 나섰다.

시는 이날 국제설계공모를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 및 시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고했다.

시는 성공적인 국제설계공모를 위해 지난해 9월 한국건축가협회와 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체결 및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단계 국제설계공모 추진을 결정했다.

설계 기본목표는 상징성, 개방성, 업무공간 혁신, 시민 접근성 등이다.

국제설계공모는 일반공모(1단계)로 선정된 5팀과 지명된 국외 건축가 3팀 등 8개 팀이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된다.

지명건축가는 미국 뉴욕 프리덤 타워 설계자 다니엘 리베스킨트와 이화여대 캠퍼스 콤플렉스를 설계한 도미니크 페로,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로 유명한 스노헤타 건축사사무소 소속 건축가 로버트 그린우드다.

1단계 일반공모는 오는 2월 7일까지 참가등록을 마무리하고 3월 13일 작품을 제출받아 같은 달 20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단계 지명공모는 7월 8일까지 작품을 제출받아 기술심사 및 본 심사를 거쳐 7월 14일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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