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온라인 개설·SK‧LG 등 졸업생 10명 참여…입사 노하우 등 공유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충남도립대(총장 허재영)는 졸업한 선배들이 취업 노하우를 활용, 후배들의 취업을 돕는 '이음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충남도립대 일자리센터는 오는 3월 부터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재학생-졸업생 이음(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재학생-졸업생 이음(온라인) 프로그램’은 모바일 오픈 채팅방 개설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과 취업 준비 중인 재학생 간 직접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취업 동기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첫 도입한 이음 프로그램에는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10명이 참여해 △기업문화 △입사 노하우 △직무정보 △채용 정보 등을 후배들과 공유한다.

관련 기업으로는 △SK하이닉스 △LG화학 △CJ제일제당 △한화큐셀코리아 △삼성에스원 △한미약품 △한국콜마 △보령메디앙스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이마트 등이다.

허재영 총장은 “이음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취업문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졸업생들에게는 모교에 대한 애교심이 싹트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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