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0년 농촌빈집정비사업 신청 접수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은 범죄, 붕괴,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농촌지역의 빈집을 정비하기로 했다.

군은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0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신청 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20년도 자체 예산을 편성해 총 20개 동에 동당(건축물 대장상 1건) 200만원을 보조한다.

신청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오는 28까지 제출해야 하며, 주변 경관 훼손과 빈집의 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의해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익상 유해하거나 주변 환경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농촌경관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마을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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