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독후감상화그리기대회 우수작’ 올 첫 전시회

공주시의회를 방문한 시민들이 시민예술공간에 마련된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의회 로비에 마련된 시민예술공간에 유아·초교 학생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시의회는 7일 경자년 새해 첫 번째로 지난해 10월 19일 열렸던 전국독후감상화그리기대회 입상 우수작품 20점을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시민예술공간은 전시공간이 부족한 단체나 동아리 등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 할 수 있도록 공주시의회 통로에 개방한 공간이다.

8대 공주시의회는 출범 후 의회 공용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소통하는 의미에서 지금까지 △묵향회전 △그리다 회전 △꿈꾸는 세상전 △캘리愛 음악을 물들이다 △그리움의 꽃을 담다 △29회 공주시 학생미술실기대회 수상작 △옥룡동 풍경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열어왔다.

박병수 의장은 “이제는 시민예술공간이 시민들의 예술작품 전시장소로 확고히 자리매김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단체나 동아리에서 내 집처럼 편하게 이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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