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여전히 촌놈, 박수현’ 출판기념회

박수현 예비후보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4.13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박수현(공주·부여·청양) 예비후보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유권자들을 만나는 책 이름은 ‘여전히 촌놈, 박수현’이다.

박 예비후보는 책을 통해 국회의원과 청와대 대변인,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금까지 지켜왔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는 자신의 정치철학을 밝혔다.

이어 “늘 부족하다는 생각에 출간 전부터 걱정이 앞섰다”며 “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민심의 목소리를 마음속 깊이 담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출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책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첫 청와대 대변인을 거치면서 국정운영 경험담과 언론관의 관계 등 청와대 생활을 담담하게 묘사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 간 한미동맹을 둘러싼 두터운 신뢰 관계를 소개하며, 양국 대통령들에 대한 일화도 소개했다.

숨 가빴던 패스트트랙 국면에서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서 느꼈던 소회와 정치 대선배인 문희상 의장과의 관계와 대화 내용도 담았다.

유엔 산하기관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초대회장으로서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과 한국위원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심도 밝혔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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