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예술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총 사업비 7억8000만원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문화재단은 총 사업비 7억8000만원의 '2020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과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지원 사업이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은 3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별 지원금은 8500만원이다.

상주단체의 운영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공연예술 홍보·기획·회계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 주간행사로 운영한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지역 예술축제와 연계해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지원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청년예술가 육성 등 7개 분야로 지원한다.

예술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단체 지원금을 최대 2000만원으로 상향하고, 3년간 연 1회 이상의 실적 제출 등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창작과 국제예술교류 분야는 3월 중 별도 공모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오는 14일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nca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31, 05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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