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윤형권(사진.57)세종시의원은 7일 21대 총선에서 세종시 지역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고 노무현 대통령이 세종을 수도로 삼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려 했지만 기득권 세력에 막혀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세종에서 써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국회의 세종시 이전을 위한 국회법 개정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2023년까지 해결하겠다”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세종을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정책과 제도, 법과 예산, 재정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논산 출신인 윤 의원은 공주고 원광대를 졸업하고, 공주대 대학원에서 석사 및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 세종시의원에 당선돼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재선에 성공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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