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 초대민간체육회장에 박성현 전 상임부회장(68‧사진)이 선출됐다.

8일 증평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1일 군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후보자의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 당선인은 증평군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당선증을 교부받은 그는 오는 16일부터 초대 민간 증평군체육회장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박 당선자는 “체육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초석을 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당선자는 중원대 석사과정를 수료하고 선유기획(구 증평기업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뉴 증평라이온스회장, 새마을운동 증평군지회장, 증평중 총동문회장을 역임하고, 증평군배구협회를 창립해 초대부터 3대까지 배구협회장, 2015년부터 증평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지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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