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중원대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34명이 ‘47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지난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작업치료사 국가고시는 전국 총 2116명이 응시, 91.1%의 합격률을 보였다. 중원대 졸업예정자는 전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대학은 전원 합격 결과를 임상경력이 풍부한 교수진의 실무중심 교육과 다양한 기관의 임상실습을 바탕으로 한 내실 있는 교육의 성과로 분석했다.

중원대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인증과 한국작업치료교육인증 최우수 등급을 동시에 획득해 작업치료 교육에 대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신수정 학과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실습수업과 봉사활동이 학생들의 동기 유발에 기여하였고 국가고시를 대비한 교수진의 지도와 모의고사 시행 등의 학과의 지원에 힘입어 이뤄낸 결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인성과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작업치료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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