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로 10년 연속 입상 쾌거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인삼포크(도원진생원포크 영농조합법인)가 ‘2019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한돈부문에서 종합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세부 항목별 심사를 통해 축산물의 생산에서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선발, 시상한다.

인삼포크 진생원은 생산농가부터 가공·유통업체까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해 축산물 안전관리 통합인증을 받은 세종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로, 2010년부터 10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삼포크 진생원은 세종시에 기반을 둔 12개 농가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3만 3000두 규모의 돼지를 사육해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납품 및 전국으로 유통·판매되고 있다.

인삼포크는 일관된 품질관리, 안정적 공급능력, 청결·위생 관리 등으로 소비자 시민 모임이 선정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1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명품 축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10년 연속 입상은 세종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로서 인삼포크 진생원의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안전 축산물의 품질 관리와 브랜드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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