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위한 스마트 인명 안전관리시스템 사업화연계기술개발

충북TP가 기술사업화촉진을 지원하고 있는 (주)코너스가 세계가 인정한 CES 2020 혁신기술상 수상(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코너스 대표 김동오)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으로 기술사업화 촉진을 지원 중인 ㈜코너스(대표 김동오) ‘스마트 인명 안전관리시스템’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로부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Tech for a Better World)’ 경쟁부문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전담하여 2005년부터 시행한 기술사업화 분야의 대표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기보유한 비상대피 안내 솔루션인 화재 감지시스템을 총격 인지시스템으로 개발하고 신속한 위험상황 감지와 정확한 대응요령을 안내함으로써 최근 세계적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총기·테러사고 발생 시 실시간 현장 초동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코너스에서 스마트 인명 안전관리 프로그램 및 디바이스 개발, ㈜파워보이스에서 총기 음원DB가 탑재된 위험감지모듈 개발,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스마트 인명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신시장 진출 및 확대를 촉진 중이다.

㈜코너스는 지난해 9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미주법인을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이번 CES 2020에서의 Innovation Award 수상은 미국 현지시장에서 전략적 투자 가능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 학교, 쇼핑몰 등 미국 전역의 대규모 시설에 판로개척 및 기술개발 성과확산을 위하여 ISC West/East, 미국학교안전협회, 캠퍼스안전회의 등에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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