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안전지킴이 40명, 지역안전과 봉사활동에 최선

충북소방본부는 8일 청주시 S컨벤션센터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 40명을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8일 청주시 S컨벤션센터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 40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한 의용소방대장은 오랜 기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안전파수꾼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덕망이 높은 대장들이다.

신임대장은 앞으로 3년간 지역의 의용소방대를 이끌며 화재 등 각종 재난 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게 된다.

또 소방안전정책 홍보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문화 선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임명장을 전수한 김연상 본부장은 “경자년 충북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와 각 지역의 화재 등 재난사고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장을 주축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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