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지원·건강상담 등 곳곳서 이웃돕기 펼쳐

논산시 부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음식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상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8일 독거노인 김장담그기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130만원 상당의 이불을 구입해 저소득 26가정에 전달했다.

부적면 아호1리 노인회에서도 마을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김 세트 및 위로금을 전달했다.

같은 날 부창동 희망나눔 이웃 사랑나눔의 봉사회회원과 부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교 6통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안내문 및 핫팩을 나눠줬다.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혈압 측정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서비스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일에는 채운 주민자치회와 적십자봉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온풍기, 전기장판, 전기밥솥, 커피포트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기쁜 일은 서로의 나눔을 통해 두 배로 늘어가고 힘든 일은 함께 주고받음으로써 반으로 줄어든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더불어 잘사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