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법인과 식품수출 양해각서 체결

왼쪽부터 ㈜화인에프피 박순용 대표, 김정섭 시장, JD TRADE CORP 김준현 대표이사)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 보물농공단지에 위치한 ㈜화인에프티 식품회사(대표 박순용) 제품이 미국 메인시장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9일 공주시에 따르면, ㈜화인에프티 박순용 대표와 미국법인 JD TRADE CORP 김준현 대표이사는 지난 8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수출협약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

JD TRADE CORP는 미국 내 대형유통업체 250개 중 월마트 등 200개 회사와 계약된 에이전시다.

김 대표는 “㈜화인에프티 식품회사에서 생산되는 물품들이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화인에프티 생산물품 중 5품목 이상을 선정해 미국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주 정안면 보물농공산업에 소재한 (주)화인에프티는 분무건조 기법을 통해 다양한 원료의 농축액과 추출액을 분말제품으로 제조하고 있다.

㈜화인에프티 박순용 대표는 “좋은 기회에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제품을 만들어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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